뒤로가기credit

2025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

2025 年移民故事项目

일시: 2025년 8월 2일 (토) - 2025년 8월 15일 (금) 13:00-19:00 장소: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 홈,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리 136 1층 올해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는 작년에 있던 아리셀의 참사를 생각하며 아리셀 유가족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꾸려봅니다. 아리셀 사고를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에서 잊지 말아야 할 사건으로 생각하고 유가족분들과 활동가 선생님들, 예술가들이 함께 합니다. 참사 이후의 유가족분들의 이야기들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자리와 음악을 통한 연대의 마음, 애도하는 마음을 모아봅니다. 참여자 :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 정경희, 닿는 몸들 (안소담,오로민경,최희범), 신현진, 김양우 주최 주관 :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 후원 : 화성특례시 화성문화관광재단 자유공간+ ‘본 프로젝트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오프닝 프로그램

1. 연대의 마음, 위로의 식사

일시 : 2025년 8월 2일 토 12시 아리셀 참사의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2. 토크 & 라운드 테이블 <아리셀 참사부터 피해자의 권리까지>

일시 : 2025년 8월 2일 토 1시 - 3시 참여자 :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 김태윤(아리셀 산재피해가족협의회 공동대표), 정경희(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 운영위원) 및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사의 유가족분들과 활동가 선생님들과 함께 아리셀 참사 이후 1년간의 활동 알아보며, 이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피해자의 권리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3. 공연 <돌보며, 닿는 소리>

일시 : 2025년 8월 2일 토 4시 작가 : 닿는 몸들 (안소담, 오로민경, 최희범) 닿는 몸들 (안소담, 오로민경, 최희범)은 남아있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연주 <돌보며, 닿는 소리>를 소개합니다.

전시 프로그램

김양우는 2025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에서 아리셀 유가족들 개인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참사 이후 유가족들은 화성 아리셀, 화성시청, 광주 에스코넥, 수원 서부지방법원, 삼성본사 앞 등 쉴 틈없이 이동하며 가족을 잃은 슬픔과 동시에 미래를 열어가는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었다. 김양우는 유가족들을 만난 장소의 평범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심하게 흘러가는 일상적인 풍경과, 이와 상반되는 유가족들의 이야기들, 사건을 관통하는 열화상의 이미지를 통하여 일상 속에서 불현듯 떠오르는 잊혀지지 않는 참사에 대하여 기록한다. 신현진은 감열지, 카본 전사지를 사용하여 전시장에서 손으로 노동자의 안전 보건의 문구나 글자를 따라 쓰거나, 참사 현장에서 남은 파편을 이용한 흔적, 기록을 남기는 애도의 시간을 제안한다. 필사와 흔적 남기기라는 행위를 넘어 미래를 위한 기억과 되새김을 함께한다. 닿는 몸들 (안소담, 오로민경, 최희범) 은 아리셀 참사의 화재 현장 방문 후, 여전히 잔해와 파편들이 남아있는 공간에서 애도의 방법을 생각한다. 외치고 싸워야 할 것이 많은 현실 속에서, 남아있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이 애도하는 방법이 될 수 있기를 제안한다. <돌보며, 닿는 소리>는 지금 이곳에서 함께 숨쉬고 몸을 어루만지며 소리를 듣는 시간이자 지금이라는 감각을 돌보는 마음으로, 내 몸이라는 공간에 머물며, 연주의 시간이기도 하다. ‘지금’이라는 감각을 돌보는 마음으로, 내 몸이라는 공간에 머물며, 고요히 잔해를 만지고, 애도와 위로의 소리를 함께 나누는 연주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이 연주는 몸의 경계를 어루만지며, 손으로 그 경계를 다시 확인하고, 그 안에 머무는 감각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조용히 다독이는 여정이기도 하다.